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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락칸_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숯불구이 드디어 락칸에 왔다. 나짱 맛집으로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곳. 베트남식 음식에 질릴법도 할때 나짱에서 만날수 있는 이 숯불구이집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그 오아시스의 물이 구정물인게 함정. 빨간 산미구엘이 강조된 간판이 눈에 띄는 곳 여러가지 육류, 해산물 등의 숯불구이가 메인 메뉴 꽤나 큰 규모다. 실내는 중국식당 풍의 느낌. 나름 1, 2층 테라스도 있다. 빨간 원피스의 여성이 산미구엘 걸.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자리에 앉으면 일단 아까 그 산미구엘 걸이 맥주 마실거냐고 물어보고는 큰 사이즈로 가져다주고 계속 서브 한다. 중간 중간 체크도 하면서 잔도 채워주고 더 시키라고 강요 하기도 한다. 뭐 맥주는 계속 마실 거였으니 무관. 메뉴판도 산미구엘 천지. 주류상에서 레스.. 더보기
[베트남 나짱]당반쿠이엔_완전 로컬 베트남 음식점 나짱의 이튿날. 사실 전날 옌스 레스토랑의 그 밋밋한 맛을 좀 지우고 싶어서 이번엔 진짜 아무곳에도 소개되지 않은 로컬 식당에 도전하기로 함. 나짱의 담시장을 슬쩍 둘러보고 나서 오던 길에 깔려있던 여러 로컬들 중에 도전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 거다.. 쇼핑 센터로 돌아가서 깔끔한 데로 갈 까 하다가 발견한 깔끔해 보이는 로컬 식당. 손님도 꽤 많았다. 이런 이름의 로컬 식당 200석도 넘어 보이는 실내 여기 적혀있는 영어로는 정확히 어떤 음식일지 분별이 잘 안선다 저 녹색 잎으로 싼 무언가가 굉장히 궁금함. 일단 분짜가 유명하다 하니 하나 선택 다 콤콤콤 탐탐탐 이러니 너무 헷갈린다 ㅎㅎ 가족 단위로 식사하러 오는 손님이 많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가득 갖다 주는 이 녹색 쌈 매.. 더보기
[베트남 나짱]옌_깔끔한 관광객용 베트남 레스토랑 호이안에서 나짱 (나트랑) 으로 이동.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날씨는 흐리고 배는 고프다. 별 정보 없이 와있는 이상 의지 할 것은 트립어드바이저 뿐.. 뭐 정보가 나쁘지는 않은데, 여기에 오면서 트립어드바이저는 결국 미주+유럽인들의 취향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됨. 2층에 테라스가 있는 노란색 건물. 이 동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당시 1위를 하는 레스토랑이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옌'스. 베트남 전통 레스토랑. 스프링롤을 너무 먹고 싶어하는 형님을 위해.. 6만동이면 3천원. 여기는 Pot 요리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22번 "또 가"를 시켰다. 여긴 러시아 관광객이 많아서 러시아어가 거의 100% 적혀있음. 베트남 풍물시장 같은데 가면 볼수 있는 플레이스매트 이렇게 외국 언냐들이 매우 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