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y Road

[가로수길]기린 이찌방 가든_프로즌 나마 생맥주



* 현재는 노블카페라는 이름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영업중. 근데 요즘 프로즌 나마도 워낙 많아져서 희소성은 떨어짐.




가히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라 할만한... 가로수길의 기린 이찌방 가든/

사실 이렇게 평일 인데도 줄을 서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20여일간의 금주 기간 중 잠시 짬을 낸 씨이오 형님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즌 나마를 만나러 가는길


기린 이찌방 가든은, 7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 2시~6시 레스팅 시간이라 6시 되기 전부터 줄을 선다.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지하 1층, 지상 2층 짜리 카페 건물이 있고, 야외에는 산뜻한 정원이 있다.


우리가 간날 바로 전날에 클라라가 브루어를 했다는데... 아쉽..

아무튼 이런저런 스케줄과 촬영일정 들이 잡혀 있다.


줄을 서서 따라 들어가면, 입장과 동시에 맥주와 안주를 주문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인당 최대 2잔까지 맥주를 시킬 수 있다.

가든 쿠폰은 5장 도장 찍으면 맥주에 삶은 아다마매 안주를 서비스로 준다. 추가 주문은 카페 안에서 가능.


프로즌 나마 430ml 8,000원 / 기린 이찌방 430ml 7,000원

저렇게 잔에 맥주를 담고 슬러시 기계에서 하얀 맥주 슬러시를 올려 준다. 저 기계가 아마 비싼 거라고...

그리고 저 브루어 여자분들 엄청 이ㅃ >,.<


우리는 4잔을 들고 야외석으로.
똥같지만 뭔가 특이한 비쥬얼의 프로즌 나마.


크리미한 거품 같은 슬러시와 알싸한 기린 드래프트를 한모금하면...

정말 스트레th가 날아가는듯. 더군다나 아직 해도 안져... 선선한 바람 부는 초여름의 햇살과 도심 한가운데의 정원이라니.


멕시칸 스테이크 샐러드 10,000원


맥주에 삶은 아다마매 3,000원. 뭐 가격대에 비해 나름 괜춘한 안주. 이외에도 모스버거 등 다양한 안주가 있더라


저 가운데 서계신 아주머니가 사장님이신듯... 팝업 이후에 정식 오픈 예정이라 한다..


귀여운 프로즌 나마 컵 받침


아 잔이 비어간다. 원래 오픈 초반에는 인당 3잔인가로 제한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듯...

진짜 막시켜 먹었음..


해도안지고 바람도선선한 도심속 정원의 초여름..


어느새 테이블은 꽉 차고...(지하, 1층, 2층, 야외) 


어느새 5잔이 넘어서 아다마매 하나더 추가


기린은 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제 크롬바커를 먹을려고 출발.


이게 줄이다. 보통 30분 이상 기다려야함. 거기다 내부 좌석이 꽉 차면 더 들여보내지 않으니...


확실히 근래 가장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라고 할만한듯.

프로즌 나마도 기대했던 것 만큼 충분히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음

내부는 오히려 약간 춤안추는 클럽 분위기

이쁜 사람도 많고 잘생긴 사람도 많고

아무튼 한번 쯤은 가볼만 하다.





02)554-8858

강남구 신사동 534-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