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갔다온지 오래됐는데, 포스팅이 안된 사진을 찾아서..
원래는 이 동네에 오향족발을 갈 목적이었으나, 미어터지는 사람에 치인데다 마침 족발도 매진이라 하여
다른데 갈까 하다가 그냥 코앞에 있는 십원집으로.. 여기도 30분은 기다려서 들어감
2층 건물에 드럼통 테이블들이 가득. 가격을 보시다시피 꽤 저렴한 고기 메뉴들이다.
기본 셋팅
파불고기. 호일에 깔아서 나온 양념 파불고기
금새 이렇게 익어주고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뒤에서 소맥 마는중
파불고기는 다먹고 나면 저렇게 밥을 볶아 준다.
뭔가 고기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녀석들의 알수 없는 외압에..
연탄 초벌 삼겹살 추가
밥은 밥대로
삼겹살도 호일에 구워서
별달리 특이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름 이동네에서 오래된 맛집이라고 한다.
가격도 적당한 면에서 1끼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그런데 내 스타일은 아니네
02)777-9222
중구 서소문동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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