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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Road

[안양평촌]탕과 막회_이게 이름이다 "탕과 막회"



안양이 플레이 그라운드이신 씨이오 형님과 오랜만의 술자리

이 형님은 철저히 육식파 이시지만

요즘 내가 회나 해산물만 노래를 불러대서... 이번에도 막회집으로 자리를 잡아주심

섬세한 남자...


매번 범계로 가다가 이번 타임은 평촌에서.

일전에 가본 막회집이 상당히 괜찮았다고... 이름은 "탕과 막회" 굉장히 원초적인 이름의 막회집 ㅋㅋ


10평 남짓되는 좁은 실내에 천장이 높아 1.5층 높이로 2층 좌석을 만들어 놓은 구조.


기본 셋팅. 김과 백김치, 단무지, 마카로니.


미역국.


막회가 주요 메뉴고 복어 튀김도 맛있다고 한다. 안먹어 봤지만..


병어 청어 등이 었던거 같은데... 정신없이 먹느라 자세히 못 물어봤다


적당한 간의 초장 베이스에 야채와 날치알로 범벅


형님의지인에게 배웠다는 막회먹는 방법

마른 김에 참기름을 듬뿐 묻히고 백김치와 막회를 함께 싸먹는다. 상당히 꼬숩고 씹는 맛도 일품.


평촌에는 딱히 갈일이 없어 경험이 없는데

범계에 비해서는 조금 직장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해야할까?

전체적으로는 별다를거 없이 비슷한 모양새지만, 약간 연령대는 높은거 같다.

여기도 막회가 참 맛있었는데

마침 그날 엄청 목청 큰 손님들의 테이블이 우리 앞, 옆으로 에워싸고 있어서

귀청이 떨어질 뻔한 것 빼고는...

좁은 데에다 1.5층을 깔아서 천정이 낮아진 바람에 좀 시끄럽게 하면 정말 시끄러운듯..





031)338-5431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1607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