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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Road

[베트남 나짱]옌_깔끔한 관광객용 베트남 레스토랑




호이안에서 나짱 (나트랑) 으로 이동.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날씨는 흐리고 배는 고프다.

별 정보 없이 와있는 이상 의지 할 것은 트립어드바이저 뿐..

뭐 정보가 나쁘지는 않은데, 여기에 오면서 트립어드바이저는 결국 미주+유럽인들의 취향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됨.


2층에 테라스가 있는 노란색 건물. 이 동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당시 1위를 하는 레스토랑이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옌'스. 베트남 전통 레스토랑.


스프링롤을 너무 먹고 싶어하는 형님을 위해.. 6만동이면 3천원.


여기는 Pot 요리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22번 "또 가"를 시켰다. 여긴 러시아 관광객이 많아서 러시아어가 거의 100% 적혀있음.


베트남 풍물시장 같은데 가면 볼수 있는 플레이스매트


이렇게 외국 언냐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다. 아주 굿 을 연발을 하심. 맛을 보고 나니 좋아할 만 하다는 것을 알겠음


그래도 분위기는 좋아서 커플들이 오기도 하더라


빠질수 없는 맥주. 이번엔 하노이


스프링 롤. 뭐 스프링 롤 맛.


국수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


소스들


클레이 팟 요리


밥도 같이 나온다.


그냥 닭 간장 조림. 팟 요리면 브레이징을 하던가 해서 부드러운 텍스쳐라도 내던가... 이건 그냥 간장 살짝 넣은 퍽퍽한 찜닭이 아닌가..


형님은 빠질 수 없는 쌀국수. 쌀국수 맛은 나쁘지 않았음.



트립어드바이저 1위라고 해서 살짝 기대를 했다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일단 분위기나 색감이 주변 대비 독특하고 좋은 편이라 여성들에게 어필되는 듯 하고 

맛 자체가 절대 자극적이지 않아서 서양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듯 하다.

특히나 러시아인들이 많다보니 더 그쪽으로 맛을 맞추는 것일 지도... 러시아 사람 입맛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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