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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치니 리조또 : funghi Porcini risotto 건 포르치니 버섯을 1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 양송이 버섯으로 뒥셀을 만들어 주고 버터를 두른 팬에 쌀을 나크레 (볶아) 해준다. 쌀이 윤기를 두르면 포르치니 불린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졸인다. 불은 중약불. 쌀이 중간 정도 익으면 양송이 뒥셀을 넣어 함께 볶는다. 중간 중간 졸아들면 계속포르치니 육수를 부어가며 저어 준다. 쌀이 80% 익으면 불려둔 포르치니를 잘게 다져 섞어 준다. 느타리 버섯을 한입 크기로 찢어 준 후 올리브 오일과 마늘에 살짝 간이 세게 볶아 준다. 리조또가 거의 익으면 마무리로 크림을 둘러 주고 그라나 파다노를 잔뜬 갈아서 간을 맞추고 윤기를 준다. 부족한 간은 소금, 후추로 추가. 그릇에 리조또를 담고 볶은 느타리를 올린 후 쪽파를 살짝 다져 올리면 끝. 리조또의 가장 중요한 .. 더보기
[베트남 호이안]리칭아웃(Reaching out)_고즈넉한 분위기의 티 하우스 호이안에서 맞는 아침. 트립어드바이저에 소개된 호이안의 레스토랑 중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 리칭아웃이라는 티 하우스. 레스토랑이 아니라 티 하우스 지만, 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 궁금하면 가봐야지. 호텔 조식에서 대충 과일로 때우고 리칭아웃으로 출발. 오늘 첫손님인가 보다. 한참 청소중. 호이안 구시가지의 가게들은 대부분 이런 모양새. 아 분위기 좋다. 초입부터 다양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다. 약간 다다미방 처럼 생긴 테이블로 선택. 일본식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곳이니 다다미도 이상할게 없다. 차와 곁들여 먹는 스낵 종류들. 7가지가 준비되고 종류당 1달러씩. 진저 케익과 그린티 코코넛을 주문. 테이블 마다 놓인 메모지와 단어큐브들. 이게 뭐지?? 메뉴판 차 메뉴들. 녹차 / 우.. 더보기
[베트남 호이안]카바_해산물 플래터 3끼 내도록 베트남식만 찾아 먹었더니...약간 물리는 느낌은근 느끼한 뒷 맛이 있다 다낭에서 왕바가지 씨푸드를 보고난 지라 별로 생각이 없긴 했었는데그래도 해산물을 한번은 맛봐야지 라는 생각에... 베트남식이 아닌 곳을 기웃기웃 거리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아낸 곳.트립어드바이저에는 브라세리라는 이름이 달려 있긴 했는데 브라세리는 아니고유러피안에 가깝다고 해야 할 듯.아무튼 해산물 플래터라는 거대한 메뉴가 있길래, 호기심 반으로 찾았다. 호이안 구시가지 건너편 다리로 넘어와서 있는 식당가에 위치. 2층짜리 독채를 써서 꽤 크다. 베트남 전통 요리보다는 유러피안에 가깝고, 사장님도 유럽쪽 인듯. 들어가는 바에 외국인 아저씨가 앉아서 접객을 하시더라. 누가봐도 사장님 포스. 손님이 많이 없네.. 잘못 찾아왔나.. 더보기